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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58 스파이더 화려한 자태 자랑

전상희 기자

입력 2011-08-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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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58 스파이더 화려한 자태 자랑
페라리 458 스파이더. 사진제공=페라리

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페라리의 미드-리어 V8 엔진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인 458 스파이더는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이루어낸 핸들링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최신의 오픈-톱 형태의 모델이다. 458 스파이더는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로는 최초로 하드톱이 차체 내로 완벽하게 접어지는 페라리의 특허 기술이 적용되었다.

458 스파이더에는 자연흡기 방식의 4499 cc 직분사 V8 엔진이 장착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 엔진은 탁월한 운전 용이도, 퍼포먼스, 경제성, 정교함으로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세게 35개국 76명 기자들이 선정한 '2011 올해의 엔진상' 후보에 선정된바 있다"며 "페라리 V8 엔진의 강력한 힘은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실현 하기 위해 장착된 최고 수준의 듀얼 클러치 F1 패들 시프트 트랜스미션과 정교한 E-디퍼렌셜 (E-Diff) 시스템, F1-Trac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F1-Trac traction control system), 고성능 ABS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이어 "458 스파이더는, 엑셀레이팅 매핑과 멀티링크 서스펜션 댐핑 등의 정교한 조정은 물론, 오픈-톱 상태에서 들리는 엔진음까지 고려한 사운드 튜닝을 통해 운전자에게 최고의 스포티함과 드라이빙 쾌감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하는 페라리 스파이더 라인업만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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