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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칼로리 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송진현 기자

입력 2011-08-23 18:28

수정 2011-08-23 18:28

제로칼로리 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칠성사이다의 신제품 제로칼로리 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를 23일 출시했다. (용량 및 예상 소비자가격 : 240ml 캔 900원, 500ml 페트 1400원,1.5L 페트 2200원)



'칠성사이다 제로'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제로칼로리 사이다도 롯데칠성음료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오리지널 칠성사이다의 맛과 특징은 그대로 유지해 색소, 카페인, 합성착향료, 보존료는 들어가지 않으며 설탕과 칼로리까지 제거해 더 가벼워졌다. 따라서 지난 61년 동안 칠성사이다만 고집해온 소비자에게 기존 칠성사이다와 더불어, 믿고 마실 수 있는 제로칼로리 사이다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칠성사이다 제로'는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 등을 사용하여 단맛은 충분히 내고 칼로리는 제로화할 수 있었다. 또한, 칠성사이다만의 천연 레몬라임향으로 칠성사이다 특유의 오리지널 맛과 향을 유지해 기존 칠성사이다 유저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기존 칠성사이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핵심 디자인 요소인 초록별과 칠성사이다 로고는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리고 배경색을 실버컬러로 바꾸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고 제로칼로리를 강조하기 위한 레드컬러의 'ZERO' 문구를 새롭게 삽입하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리지널 맛 그대로 더 가벼워진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 제로'가 기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에 실망한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타깃은 칼로리 섭취를 걱정하는 1525 여성층과 칼로리 부담으로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직장인이며 올해 말까지 70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은 7월 10일 부터 칠성사이다의 새로운 환경캠페인 TV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광고 모델은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며 기존의 카리스마를 벗고 '국민 순둥이'라는 새 별명을 얻고 있는 엄태웅이다.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의 이미지와 '엄태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맑고 깨끗함을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무인도인 소지도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줘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컬투와 함께하는 자연&나눔 콘서트'에도 후원을 해 생태계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23일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 8월 20일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콘서트가 열렸으며,오는 9월 17일 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 야영장에서는 유류오염을 딛고 명품길로 되살아난 태안해변길을 주제로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 관람자 전원에게는 칠성사이다 300ml 페트가 무료로 증정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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