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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경쟁력 높은 ‘DS’시리즈만 들여온다!

이현호 기자

입력 2011-08-17 13:09

수정 2011-08-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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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경쟁력 높은 ‘DS’시리즈만 들여온다!


내년 1월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인 프랑스의 시트로엥(Citroen)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DS시리즈만 소개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초 국내 판매가 예상했던 시트로엥의 다목적 차량인 C4 피카소나 중형세단 C5 등은 당분간 국내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시트로엥의 국내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시트로엥은 빠르면 내년 1월, 늦어도 내년 3월이면 한국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와 함께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시트로엥의 국내 판매 모델은 DS 시리즈만 가져와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 시리즈의 주력 모델은 DS3와 DS4, DS5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는 특히 "DS3의 국내 판매 가격은 3000만원 수준"이라면서 "가능하면 3000만원을 밑도는 선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시트로엥의 DS 시리즈는 BMW 미니(MINI)가 주력 경쟁 모델로 삼고 있는 고성능 차량으로 유럽 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시트로엥은 내년 한국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일단 1000대가 공급된다.

한편, 푸조의 국내 판매법인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푸조 브랜드가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올해에만 2500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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