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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에비앙 아라미스 출시

송진현 기자

입력 2011-06-27 14:37

롯데칠성, 에비앙 아라미스 출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새로운 디자인의 '에비앙 아라미스'를 27일 출시했다. 용량 및 예상소비자가격은 각각 750ml, 유리병 5000원.



천연 미네랄 워터 '에비앙 아라미스'는 국내에선 아직 소개된 적이 없는 에비앙의 새로운 유리병제품이다. 특별한 장식없이 수려한 곡선의 유리병 라인과 투명접착라벨로 인쇄된 에비앙 로고,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PURE' 이미지가 우아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투명접착라벨은 덧씌워진 필름라벨이나 종이라벨과 달리 유리병 바깥에 결로현상이 일어나도 병이 지저분 해지지 않는 장점이 있고,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750ml의 대용량 유리병 용기는 들고 다니며 마시기 보다는 테이블에서 애용할 수 있다. 에비앙 로고 자체가 최고의 명품 워터임을 인증하기 때문에 특급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 까페의 테이블에 올려지는 것이 어울린다. 또한 가정에서는 에비앙 아라미스가 올려져 있는 것 만으로 밋밋한 저녁식탁을 일순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한편, 에비앙의 천연 미네랄 워터는 알프스 산맥의 심장부에서 태어나 최고의 미네랄 밸런스와 함께 고유의 맛으로 전세계 유명 요리사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제품이다. 해발 4,800m에 위치한 알프스의 만년설이 빙하 퇴적층을 연평균 300m의 일정한 속도로 15년간 통과, 자연 여과되면서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의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게 되었다. 취수원 근처 200헥타르 이내에는 농가 및 공장도 들어서지 못하도록 보호하였고,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과 순수함을 담아 진정한 천연(Natural) 미네랄 워터로 탄생시켰다.

물이 아닌 약으로 먼저 시작해 세계 최초로 상품화된 생수인 에비앙의 브랜드 스토리는 생수가 단순한 물이 아닌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승화되어 전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992년부터는 매년 크리스티앙 라크루와, 장 폴 고티에, 랄프로렌, 폴스미스 등 저명한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보틀을 출시해 매니아층의 수집욕을 자극시키고 있다.

국내에선 롯데칠성음료가 2004년부터 독점 유통하여 330ml, 500ml, 1.5L 페트가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초 스페셜 에디션인 '2011 에비앙 바이 이세이 미야케'가 출시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비앙 아라미스'는 호텔, 레스토랑, 워터바에 주로 유통되고, 가정수요를 위해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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