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쉽게 빠르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 조건을 만족시켜주는 제품이라면 아침에 분초를 다투는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본 조건은 갖춘 셈이다. 오앤의 '페이스 갤러리'는 디지털 파운데이션 세트 및 하이라이트와 블러셔를 하나로 모은 '쉬머링 멀티 팩트'로 구성됐다. 이중 디지털 파운데이션은 분당 5000회의 자동 진동을 통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화장을 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 손으로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부분 뭉침 현상이나 얼룩이 생기는 일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리뷰에 참여한 최지선씨는 평소엔 BB크림과 파우더만을 사용해왔다. 파운데이션은 답답해보인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짧은 시간에 고루 펴바르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그런데 이번 페이스 갤러리 디지털 파운데이션은 확실히 달랐다. "밀착력이 정말 최고다. 끊임없는 진동으로 인해 피부에 밀착될 수밖에 없는 파운데이션 입자들!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쫀득쫀득한 피부 표현이 가능했다"고 사용 소감을 밝힌 최지선씨는 "수분감이 풍부해서 피부가 더욱 탄력 있어보였다. 별 5개 만점을 주겠다"고 말했다. 단 "처음 펌핑을 할 때 양이 조금 많이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이마 위 여드름을 완전히 덮기 위해선 컨실러를 따로 사용해야했다. 커버력은 다소 아쉬운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피부를 환하게 표현해주는 '쉬머링 멀티 팩트'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근 등 에스라인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슬렌더톤은 노출의 계절이 두려운 이들이 선호할 제품. 이미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핏플랍도 준비됐다. 허벅지와 엉덩이 등의 라인을 다듬어줄 여름용 대박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