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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서울~영동역 '와인시네마 트레인 특별시승

강일홍 기자

입력 2011-06-13 14:52

수정 2011-06-13 14:53

롯데시네마, 서울~영동역 '와인시네마 트레인 특별시승


롯데시네마가 코레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와인코리아와 함께 와인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Wine&Cinema Train'을 출범한다.



와인&시네마 트레인은 기존 KTX의 새마을호를 이용한 기차 여행 상품으로 기차를 타고 가면서 최신 영화 관람과 함께 와인(누보/드라이/스위트)을 시음할 수 있고, 와인코리아 가든에서 와인족욕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다.

롯데시네마는 와인&시네마 트레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시승행사를 14일 개최키로 했다. 이 행사에는 롯데시네마, 코레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와인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과 코레일 GLORY 실천단, 고객대표, 파워블로거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와인&시네마 트레인(서울역-영동역) 와인객실에서는 와인 시음 및 와인 에티켓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영화 객실에서는 영화 '마마'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영동역에 도착하여 와인코리아 농장으로 이동 후 와인으로 족욕을 하는 독특한 경험과 자기 손으로 적접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난계 국악 체험을 즐긴 후 다시 영동역으로 이동하여 서울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게 된다. 상행선에서 와인객실에 탔던 고객은 승차시 영화객실로, 영화객실에 탔던 고객은 와인객실로 이동해 두 가지 경험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지난 1월에 코레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TX안에 영화관을 설치하여 기차를 타는 동안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KTX시네마'를 출범한 바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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