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한승수는 역대 우승자 김민규·이준석과 같은 조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베테랑 박상현과 배상문이 20일 개막하는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 골프대회 코오롱 한국오픈 선수권대회 첫날 격돌한다.
19일 대한골프협회(KGA)의 조 편성에 따르면 박상현과 배상문, 허인회는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20일 오전 6시 52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함께 시작한다.
K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박상현은 시즌 초반이던 4월과 5월 준우승을 두차례 했지만 이후 성적이 부진했다.
통산 상금 1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2018년 한국오픈 준우승의 기억을 살려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한승수는 2022년 우승자 김민규, 2021년 우승자 이준석과 20일 오전 11시 52분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