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처녀출전한 20명의 선수는 지난 6일 1라운드를 마친 뒤 참가를 기념하는 액자를 받았다. 국내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에 출전했다는 특별함을 오랜 기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장유빈을 비롯해 조우영 한서준 김재승 홍상준 박규민 현승진 김용태 김국진 김범수 조락현 이승찬 엄정현 채상훈 김백준 김병준 송민혁 정재현 이창기 등 국내 선수 뿐만 아니라 태국 출신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도 기념 액자를 전달 받았다.
KPGA는 대회 출전 선수 156명 전원에게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트로피 문양이 새겨진 모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6억원, 우승상금 3억2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겐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