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는 오는 19일부터 나흘 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총상금 220만달러) 출전을 확정했다. 그가 한국을 찾는 건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2017년 데뷔한 코다는 2021년 고진영을 넘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고,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미국에 120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해 혈전 증세로 치료에 전념했으나,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회복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현재 여자 세계랭킹에서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에 이은 4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