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24일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미진과 하와이에서 내년 1월 중순에 소박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축가는 "절친한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양용은의 경기 일정 등 스케줄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졌으며 현재 김미진은 양용은의 국제경기를 따라다니며 전속 캐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해 2009년 8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역전 우승했다. 2013년엔 이혼의 아픔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