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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시원하게 K리그를 즐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롯데시네마, 'K리그 극장 생중계' 진행

박찬준 기자

입력 2024-07-19 16:54

영화관에서 시원하게 K리그를 즐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롯데시네마, 'K리…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K리그 팬들의 쾌적한 실내 관람을 위해 K리그 극장 생중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인해 경기장 직관을 고민하는 K리그 팬들이 실내에서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극장 생중계 대상 경기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전북-울산,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서울전으로 총 두 경기다.

두 경기 상영관은 원정팀 지역 상영관 1곳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상영관 중 1곳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전북 대 울산 경기는 롯데시네마 울산백화점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인천 대 서울 경기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롯데시네마 상영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K리그 경기의 역동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해당 경기의 극장 생중계 관람권 가격은 각각 1만5000원이며 예매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앞으로도 경기장 직관이 어려운 K리그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새로운 축구 관람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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