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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스로 기준 어기나' 충격 결단, 1992년생 베테랑 '1200만 유로' 영입 준비

김가을 기자

입력 2024-06-2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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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스로 기준 어기나' 충격 결단, 1992년생 베테랑 '1200만…
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가 2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새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라타가 헐값 옵션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92년생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2023~2024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서 15골-4도움을 기록했다. 현재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유로2024에 출전, 맹활약하고 있다.

모라타의 이름 값만 놓고 보면 맨유가 충분히 노릴 만하다. 문제는 맨유가 정한 기준이다. 앞서 또 다른 언론 더선은 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가 세운 새로운 이적 원칙을 전했다. 그 중 하나가 '25세 미만 선수만 새로 영입하겠다'는 것이었다. 맨유는 현재 선수단 중에서도 2003년생 라스무스 호일룬, 2004년생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2005년생 코비 마이누 등을 핵심으로 삼는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모라타가 맨유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 모라타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놓고 회담을 했다. 모라타는 잉글랜드에서 또 다른 기회를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호일룬과 경쟁할 수 있다. 맨유에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모라타는 2026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한 상태'라고 했다.

이 매체는 '모라타의 방출 조항은 1200만 유로(약 1010만 파운드)로 전해진다. 맨유의 여름 예산은 5000만 파운드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모라타의 수준과 경험을 영입하는 것은 좋은 기회일 수 있다. 모라타는 현재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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