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안드레 오나나를 위협하는 놀라운 움직임을 보인다. 안드리 루닌(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과 연계돼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줬다. 12년 동안 팀의 뒷문을 지켰던 다비드 데 헤아와 결별하고 오나나를 품에 안았다. 오나나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아약스는 네덜란드 리그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등을 달성했다. 오나나는 동물적인 선방 능력, 빌드업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매체는 스페인 복수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의 대체적 잠재자는 루닌이다. 티보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루닌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쿠르투아가 돌아오면 루닌은 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