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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아스널,토트넘은 5위" 현시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EPL 최종순위[英매체]

전영지 기자

입력 2024-03-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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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아스널,토트넘은 5위" 현시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EPL 최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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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우승, 토트넘 5위."



영국 대중일간 더선이 5일(한국시각) 공개한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시즌 최종 순위'는 이랬다.

3위 아스널이 이날 리그 27라운드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6대0 대승을 거둔 직후다. 아스널은 값진 승점 3점을 적립하며 승점 61점으로 선두 리버풀(승점 63점)과 승점 2점차, 2위인 디펜딩챔피언 맨시티(승점 62점)에 승점 1점차로 바짝 다가섰다.

리그 11경기를 남겨두고 우승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현 시점, 현 판도에서 베팅엑스퍼트의 슈퍼컴퓨터 BETSiE가 데이터와 지표를 분석해 내놓은 순위는 충격적이다.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이 리버풀과 맨시티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우승 경쟁이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작별을 선언한 리버풀이 나란히 승점 86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월20일 크리스탈팰리스전 5대0 대승 이후 노팅엄(2대1승), 리버풀(3대1승), 웨스트햄(6대0승), 번리(5대0승), 뉴캐슬(4대1승), 셰필드(6대0승)을 상대로 대승, 최근 5경기 24득점에 단 2실점에 그친 완벽한 경기력, 리그 7연승을 달린 눈부신 기세에 주목했다. 아스널이 골 득실에서 61골(현재 45골)로 52골(현재 39골)인 리버풀을 누르고 역전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기록한 최강 맨시티는 승점 84점으로,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주말 맞대결을 앞두고 치열한 톱4 전쟁중인 애스턴빌라와 토트넘의 최종 승자는 애스턴빌라가 될 것으로 봤다.

애스턴빌라가 승점 70점으로 4위, 손흥민의 토트넘이 맨유(승점 57점 예상)를 밀어내고 승점 66점으로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가 36팀 체제로 확대되고, 이에 따라 3개 유럽리그 종합성적이 우수한 2개국 리그에 추가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EPL의 경우, 5위까지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7위는 뉴캐슬(승점 56), 8위는 첼시(승점 55), 9위는 웨스트햄(승점 54), 10위는 브라이턴(승점 53)으로 승점 1점 차로 촘촘하게 붙어 있고, 현재 승점 13점으로 최하위인 셰필드가 승점 22점으로 여전히 꼴찌를, 현재 승점 13점인 번리가 승점 23점으로 19위, 현재 승점 20점인 루턴타운이 승점 30점으로 18위를 유지하며 잔혹한 강등의 운명을 맞닥뜨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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