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였으면 6G 정지!' 페르난데스 목덜미 잡았는데 '레드카드 NO' 분노 폭발

김가을 기자

입력 2024-02-29 09:09

수정 2024-0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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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경기 중 멱살을 잡혔다. 하지만 가해자인 펠리페 몬테이루(노팅엄)는 레드카드를 피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몬테이루에게 목을 잡혔다. 맨유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9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후반 44분 극적으로 터진 카세미루의 득점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10시즌 동안 9번이나 FA컵 8강에 진출하는 힘을 발휘했다. 4강 상대는 리버풀이다.

경기 중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몬테이루가 페르난데스의 멱살을 잡은 것이다. 더선은 '몬테이루는 경기가 잠시 중단된 틈을 타 페르난데스와 열띤 논쟁을 벌였다. 하지만 추가 처벌은 피했다. 페르난데스의 목덜미를 잡았지만, 레드카드를 면했다. 이 때문에 맨유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선수들이 상대 선수의 목 주변을 잡는 것이 허용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카세미루라면 6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세미루는 지난해 2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비슷한 사건으로 퇴장을 당했다. 당시 크리스탈 팰리스 제프리 슐룹이 맨유의 안토니를 거칠게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팀 선수들이 충돌했다. 카세미루도 가세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카세미루가 두 손으로 윌 휴즈의 목을 조르는 듯한 포즈가 발각됐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카세미루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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