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를 맡는 동안, 숱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축구의 패러다임까지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엄청난 성공에도, 많은 비판 역시 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5일(한국시각)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자리에 도달하면, 모두가 그 사람을 끌어내리려고 한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성공 이후, 사람들은 내 업적을 깎아내리려고 했다. 어디서는 돈 때문이다. 어디서는 메시와 선수 때문이다. 바이에른에서는 항상 우승하는 클럽이라고 했다"며 "사람들이 내 가치를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라이벌들은 날 비난하려고 하고, 평론가들은 재평가하고 싶어한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난 모든 사람들이 날 반기는 것보다 의심 받는 상황이 더 좋다. 난 의심받을때 엄청난 에너지를 받는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언젠가 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유력 후보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