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각)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한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해 "플릭이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그는 현재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폴크는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맡을 확률은 30% 정도"라고 했다.
폴크에 따르면 플릭 감독은 이미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바가 있다. 폴크는 "2021년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플릭 감독이 통화를 한 적이 있다"며 "당시 라포르타 회장은 플릭을 영입하고 싶어했지만, 당시 플릭이 이를 거절했고, 대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후임 감독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는, B팀을 이끌고 있는 하파엘 마르케스다.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마르케스 감독은 B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