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약하자마자 SON과 작별?' 토트넘 MF, 바르셀로나 1월 주요 목표..."포스테코글루 큰 결정 해야"

이현석 기자

입력 2023-12-05 08:05

수정 2023-12-05 11:29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지오반니 로셀소가 토트넘에서 활약과 동시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큰 결정과 함께 토트넘 선수를 1월 영입 주요 목표로 삼았다'라며 로셀소의 이적 가능성을 조명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로셀소는 지난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임대로 토트넘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한 그는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로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했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갔다.

결국 2021~2022시즌 비야레알 임대를 떠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이적을 도모했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고 팀에 잔류하게 됐다.

잔류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새로 영입된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 유망주 파페 사르를 핵심적으로 기용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로셀소를 적극적으로 출전시킬 계획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매디슨과 사르가 부상으로 떠난 첼시전부터 로셀소는 점차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애스턴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2경기 연속 득점까지 기록하며 매디슨이 이탈한 중원에 창의성과 득점력을 더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로셀소의 활약에 토트넘도 중원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지만,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바쁜 1월 이적시장을 보낼 것이다. 로셀소는 선발 명단에 복귀했지만, 그의 미래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여름에도 로셀소를 영입하려 했으나, 토트넘은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그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길 원하며 로 셀소를 다시 한번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1월에 매력적인 제안을 한다면 포스테코글루는 큰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그를 잃으면 토트넘은 미드필더진에 선수가 부족할 수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들의 결심을 시험할 의향이 있는 것 같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따라 토트넘도 고민에 빠질 수 있다며 토트넘의 결정에 주목했다.

로셀소가 손흥민과 함께 올 시즌 활약을 이어갈지, 바르셀로나행이라는 도전을 택할지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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