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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움직이면 자리 없을 텐데…토트넘 2003년생 '2000만 유로 FW' 영입 준비

김가을 기자

입력 2023-11-30 11:42

수정 2023-11-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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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움직이면 자리 없을 텐데…토트넘 2003년생 '2000만 유로 F…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12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사무엘 일링-주니어(유벤투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할 만한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하지만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주춤한 상태다.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 등은 부상으로 일찌감치 제외됐다.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등도 이탈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왔던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또 다시 부상으로 눈물을 흘렸다.

팀토크는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와 센터백 2~3명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일링-주니어를 지켜보기 위해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2003년생 일링-주니어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2020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2022년 유벤투스 1군에 합류했다. 총 22경기에서 671분을 소화, 1골-3도움을 기록했다.

팀토크는 '일링-주니어는 유벤투스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내년 1월 2000만 유로에 매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링-주니어가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일링-주니어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또 똑같은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토트넘 선수 일부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가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을 더욱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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