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엄지성은 8월 전 경기 출장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8월 마지막 경기였던 수원과의 28라운드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광주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엄지성은 2021년 8월 신설된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의 초대 수상자이다. 올해 8월 다시 한번 수상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