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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병장 김지현 손잡은 마틴 아담' 울산, 두 번째 브랜드 데이 유니폼 공개

김성원 기자

입력 2023-07-07 12:12

수정 2023-07-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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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병장 김지현 손잡은 마틴 아담' 울산, 두 번째 브랜드 데이 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현대가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하는 2023시즌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2021시즌부터 시작된 울산의 브랜드 데이 시리즈는 시즌 중 실제 경기에 착용하는 스페셜 유니폼과 선수들의 화보를 함께 공개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 시즌 울산은 지난 두 해와 다르게 두 번에 걸쳐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울산은 4월 2023시즌 첫 브랜드 데이로 'HD현대일렉트릭'과 협업한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한 2023시즌 두 번째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1시즌부터 울산과 세 시즌 동안 함께 브랜드 데이와 스페셜 유니폼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첫 유니폼은 검은색 배경에 금색 글씨로 화려함을 강조했다면, 2022시즌 두 번째 유니폼은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 그리고 다양한 스폰서 패치로 이국적인 유니폼의 느낌을 자아냈다. 올 시즌 'HD현대건설기계' 유니폼의 디자인은 지난 두 시즌과 다르게 깔끔함과 담백함에 초점을 뒀다. 스폰서 부착물과 패치는 최소화하고 검은색이 주는 무게감을 살렸다.

이번 브랜드 데이 유니폼 화보 촬영에는 특급 외인 마틴 아담과 예비역 병장 김지현이 참여해 팬들의 호기심을 더하고 화보에 의미를 더했다. 또 담백함이 포인트인 이번 유니폼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촬영에 참여한 선수들은 본인들이 즐겨 입는 옷을 가져와 유니폼과 함께 입고 '일상복'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울산의 홈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서의 촬영과 HD현대건설기계의 주력 제품의 미니어처들을 화보 소품으로 활용한 점은 보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한다.

울산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을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에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그리고 9월 16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 유니폼은 10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UHSHOP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21일 홈경기부터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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