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이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호재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17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득점하며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6월에 2골을 더한 이호재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올리며 이미 공격포인트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