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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리뷰]'모드리치 쐐기골' 크로아티아, 네덜란드에 연장 접전 끝 4대2 승리! UNL 결승 진출

이건 기자

입력 2023-06-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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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쐐기골' 크로아티아, 네덜란드에 연장 접전 끝 4대2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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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로아티아가 네덜란드를 누르고 유럽네이셔스리그(UNL) 결승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14일 오후(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카윕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2023시즌 UNL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에 4대2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4-3-3 전형이었다. 시몬스, 학포, 말런, 더 용, 코프메이너르스, 비퍼, 아케, 판 다이크, 거트루이, 둠프리스, 빌로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크로아티아도 4-3-3 전형이었다. 이바누셰츠, 크라마리치, 파샬리치, 코바치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 페리시치, 비다, 슈탈로, 유라코비치, 리바코비치가 나왔다.

홈팀 네덜라드가 초반 몰아쳤다. 전반 9분 비퍼의 슈팅이 비켜갔다. 25분에는 학포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31분에는 코프메이너르스가 슈팅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34분 골을 만들어냈다. 아케가 패스를 찔렀다. 말런이 잡은 후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갈랐다. 네덜란드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크로아티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7분 모드리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크라마리치가 골로 연결했다. 1-1 동점이 됐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27분 역전에 성공했다. 이바누셰츠의 크로스를 파샬리치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2-1로 앞서나갔다.

네덜란드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4분 판 다이크의 헤더가 빗나갔다. 아쉬움을 느끼던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넣었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노아 랭이 오른발 슈팅했다. 이것이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동점이 됐고, 연장으로 돌입했다.

연장 전반 7분 크로아티아가 다시 골을 넣었다.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은 페트코비치가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크로아티아는 연장 후반 10분 쐐기를 박았다. 페트코비치가 문전 안에서 말라시아에게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모드리치가 골로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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