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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날래요' 1억3000만 파운드 초신성 움직인다, EPL 러브콜 폭발

김가을 기자

입력 2022-12-10 05:28

수정 2022-12-10 08:47

'이제 떠날래요' 1억3000만 파운드 초신성 움직인다, EPL 러브콜 …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잉글랜드 신성'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 변화를 결정한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유럽 전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카타르월드컵 뒤 도르트문트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재능이다. 그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벌써 100경기 이상 소화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2경기에 나서 9골을 넣었다. 그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도 밟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격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잉글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잉글랜드는 8강에 진출한 상태다. 1966년 이후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벨링엄의 부모는 아들이 잉글랜드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리버풀, 맨시티, 첼시 모두 벨링엄 영입을 위해 필사적이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도 관심을 보인다. 현 상황에선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으로 구대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벨링엄을 팀 구축에 이상적인 선수로 보고 있다'고 했다.

관건은 벨링엄의 몸값이다. 이 매체는 '벨링엄을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억3000만 파운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2025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이 최소 1~2년은 더 남아주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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