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유럽 전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카타르월드컵 뒤 도르트문트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재능이다. 그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벌써 100경기 이상 소화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2경기에 나서 9골을 넣었다. 그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도 밟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격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잉글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잉글랜드는 8강에 진출한 상태다. 1966년 이후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관건은 벨링엄의 몸값이다. 이 매체는 '벨링엄을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억3000만 파운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2025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이 최소 1~2년은 더 남아주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