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EPL 1라운드 원정에서 2대2로 비겼다. 올시즌도 변함없이 EPL '2강' 맨시티와 우승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판부터 미끄러졌다. 반면 지난시즌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다이렉트 승격한 풀럼은 개막전부터 돌풍 가능성을 선보였다. 풀럼은 '에버턴에서 실패한 지도자' 마르코 실바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1000억 사나이' 다르윈 누녜스를 벤치에 앉혀두고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루이스 디아스로 스리톱을 꾸렸다.
후반 6분 누녜스를 투입한 이후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후반 19분 살라의 우측 크로스를 누녜스가 문전 앞 감각적인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