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패는 불과 10분 만에 갈렸다. 토트넘은 한 번의 역습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레길론의 전진패스를 알리가 잡았다. 골키퍼를 제쳤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알리를 저지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알리는 골을 성공했다. 토트넘은 1-0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알리는 "힘들었다. 우리는 싸워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올 시즌 내용이 조금 더 깊어졌다. 나는 팀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좋은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