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콜체스터 좁서브커뮤니티스타디움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 프리시즌 2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19일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3일만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원톱 자리에 섰다. 공격의 마무리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2분만에 토트넘의 프리킥가 코너킥의 전담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다. 이같은 활약에 토트넘은 전반 11분 루카스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14분 이번에는 루카스가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어간 뒤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맞고 나갔다. 코너킥이었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올렸다. 루카스가 그대로 헤더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2-0. 손흥민은 1골-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