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위해 첫 발을 뗀다. 잉글랜드는 13일 밤 10시(한국시각) 크로아티아와 조별 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유로2020 B조에 속했다.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 체코와 같은 그룹에 포함됐다. 크로아티아는 같은 조에서 가장 강한 상대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나란히 4강에 오른 바 있다.
첫 판이 중요하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첫 경기를 잘 넘겨야, 조별리그 통과는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과연 이번에는 그 징크스를 떨치고, 우승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