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유로2020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킬리안 음바페, 은골로 캉테,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등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 멤버가 건재하다. 이번 대회 해설로 나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프랑스가 우승할 것이다. 엄청난 스쿼드를 지녔다"고 평가했을 정도.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각) '음바페가 올리비에 지루의 발언에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메트로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가 지루의 말에 분노를 느꼈다. 데샹 감독은 지루의 발언이 음바페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태 해결을 시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