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각) 국제 재무자문그룹 KPMG의 축구선수 시장가치를 인용해 선수들을 평가했다.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홀란드의 몸값이다. 데일리메일은 '홀란드의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두 번째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KPMG의 평가에 따르면 홀란드의 현 몸값은 1억1300만 파운드에 달한다. 홀란드는 올 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46경기에서 43골을 넣었다. 데일리메일은 '홀란드가 얼마나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는지 보여준다. 지난 2월 평가보다 무려 9계단 상승했다. 해리 케인도 넘어섰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