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무패행진을 '3'에서 마감한 토트넘(16승8무11패)은 6위 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댈러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5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꽂아 넣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뱀포드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후반 라멜라, 모우라, 은돔벨레를 투입해 역전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9분 로드리고 모레노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며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뒤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0점을 줬다. 케인은 6.6점, 교체 아웃된 베일은 7.3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