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모든 재계약 협상을 멈춘다. 22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바르셀로나가 모든 협상을 시즌 종료 후로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일라익스 모리바, 안수 파티, 오스카 밍게사 등 영스타들을 비롯해 우스망 뎀벨레, 세르지 로베르토 같은 핵심 자원들의 재계약 협상도 모두 미뤄지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재정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구단 중 하나다.
딱 한명, 예외가 있다. 메시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는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축구계를 발칵뒤집어 놓았다. 잔류를 선언했지만, 아직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