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8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최근 우승 경쟁에서 고전하는 이유로 선수들 때문이라고 했다'면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을 정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의 눈 밖'에 난 선수로 세르주 오리에와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다빈손 산체스, 라이언 세세뇽, 후안 포이스, 에릭 라멜라 등을 언급했다. 7명이나 된다. 이들은 무리뉴 감독 밑에서 주전 자리를 모두 잃고 입지가 사라진 인물들이다. 그 가운데 세세뇽과 포이스는 각각 호펜하임과 비야레알에서 임대로 뛰고 있어 해당 팀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정리가 시급한 선수로 손꼽히는 인물은 라멜라다. 미러는 '라멜라를 팔아야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