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는 25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 홈 2차전서 선발 출전했다. 알리는 전반 10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도허티의 패스를 받은 알리는 상대 수비수를 등진 채 트래핑으로 볼을 올린 후 오른발 시저킥으로 슈팅한 게 상대 골문 왼쪽 구석에 꽂혔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도 박수로 알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볼프스베르거와의 32강 1차전에선 4대1 대승을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