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카운티는 15일 루니와의 감독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루니는 2020년 1월 더비 카운티와 계약했다. 35경기에서 플레잉 코치로 뛰었다. 피치 위에서 선수들을 경험으로 이끌었다. 더비 카운티는 11월 14일 감독이던 필립 코쿠를 경질시켰다. 이후 플레잉 코치였던 루니를 감독 대행으로 삼았다. 루니는 기존 코치진들의 도움을 받으며 팀을 이끌었다. 9경기에서 3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가능성을 보이자 더비 카운티 경영진은 루니에게 정식 감독직을 제안했고 루니가 수락했다.
스티븐 피어스 더비 카운티 CEO는 "루니을 우리 팀 새 감독으로 발표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면서 "최근 루니 감독 대행 아래에서 보여준 좋은 성적은 긍정적이었다. 9경기를 하면서 우리 팀의 수비력은 상승했다. 5번이나 무실점 경기를 했다. 또한 공격진도 효과적이고 무자비해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니 감독의 지도 아래 시즌의 후반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는 토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