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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복귀' 앞둔 이갈로, 다른 옵션 찾는 중

이건 기자

입력 2021-01-16 06:19

'중국 복귀' 앞둔 이갈로, 다른 옵션 찾는 중
사진캡쳐=이갈로 SNS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오디온 이갈로(맨유)가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방법을 찾고 있다.



이갈로의 대리인은 BBC스포츠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그리고 잉글랜드 바깥 2개의 구단, 중동 구단 등에서 이적 제안들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갈로가 말한 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의 괌심도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갈로는 맨유에서 떠나야 하는 처지이다. 지난해 1월 상하이 선화에서 맨유로 긴급 임대 이적했다. 당시 6개월 단기 계약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됐다. 결국 맨유는 올해 1월 말까지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그 사이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했다 .이갈로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현재로서는 맨유가 이갈로를 데리고 있을 확률은 상당히 낮다. 1월말 임대 계약이 끝나면 이갈로는 원소속팀인 상하이 선화로 돌아가야 한다. 이에 이갈로는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대리인은 "현재 이갈로는 맨유 소속 선수이다.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그의 가족이 둥지를 튼 잉글랜드에 있을 수도 있다. 많은 옵션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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