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키커'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권창훈은 9일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를 앞두고 한 팀 훈련에서 종아리뼈 부상을 당해 최대 6주 결장이 예상된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다. 코로나19를 앓은 뒤 3~4주 동안 훈련을 잘했다. 호펜하임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그는 쾰른전에도 나설 예정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2019년 디종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권창훈은 지금까지 리그 8경기, 컵대회 2경기 등 총 10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