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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축구 하며 우승하려고 왔다"...지예흐가 직접 밝힌 첼시행 이유

이동현 기자

입력 2020-10-23 00:56

"아름다운 축구 하며 우승하려고 왔다"...지예흐가 직접 밝힌 첼시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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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첼시의 신입생 하킴 지예흐가 첼시에 입단한 이유를 밝혔다.



지예흐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첼시에 입단하게 된 이유는 아름다운 축구를 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명문 클럽 아약스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친 지예흐는 이번 여름 폭풍 선수영입을 한 첼시의 1호 이적생이 되었다. 지예흐는 지난 프리시즌 브라이튼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잉글랜드 무대 공식전 데뷔가 늦어졌다. 마침내 지난 17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지예흐는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좋은 경기력으로 아름다운 축구를 하며 우승하길 원한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티모 베르너 그리고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하며 기존 자원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포함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지예흐는 함께 발을 맞추는 팀원들의 능력에 대해 칭찬했다. 지예흐는 "하베르츠와 베르너는 재능있는 선수들이고 이미 과거에 그들의 전 소속팀에서 그것을 증명했다. 풀리시치도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예흐는 "그들은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고 풀리시치는 우리보다 더 오랜 기간 첼시에서 머무르며 경기에 나섰다.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았을 것이다. 그는 정말 대단한 윙어다"며 "그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 어서 빨리 풀타임을 소화 할 수 있는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 그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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