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맨유에 진정 필요한 진짜 골잡이는 제이든 산초가 아니라 해리 케인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스콜스는 6일(한국시각) BT스포츠를 통해 "제이든 산초가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도르트문트 신성' 산초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료로 1억 800만 파운드, 초고액을 책정해놓은 상황. 지난 시즌 20골-20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친 산초의 능력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일부 고개를 갸웃거리는 시각도 있다.
"만약 해리 케인을 데리고 오는 것이라면, 이 단계에서 나는 케인의 계약을 절실히 원할 것같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맨유는 센터포워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짜 넘버9, 진짜 골잡이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내게 해리 케인은 딱 그런 선수"라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