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게 프리킥이야, 묘기야.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콜라 광고에서 묘기에 가까운 프리킥 실력을 선보였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메시가 새로운 콜라 광고에서 놀라운 묘기를 선보였다. 메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다. 지난 몇 년간 메시보다 더 많은 프리킥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광고 영상 속 메시는 콜라 캔 두 개를 쌓아 올린 뒤 작은 공으로 정확히 타격했다. 캔 하나가 떨어지면서 메시의 얼굴이 새겨진 장면이 나온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메시의 새 영상을 공개한 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앞둔 메시의 정확한 핀포인트 프리킥'이라고 평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이 동영상이 진짜일지 가짜일지 팬들의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이 특별한 트릭샷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아마 그것은 메시'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앞서 2019년 광고에서도 묘기에 가까운 프리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축구 공 위에 플라스틱 콜라 병을 세운 뒤 이것을 정확히 맞췄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8월 9일 나폴리와 UCL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