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베예린은 부상만 없다면 정상급 오른쪽 풀백이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이다. 그는 잦은 부상으로 최근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세드릭 소아레스를 완전 영입했다. 소아레스는 지난 울버햄턴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스널 내 입지가 눈에 띄게 줄어든 베예린을 향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익스프레스는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이 베예린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