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맨유 주장 출신 애슐리 영(35)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인터밀란은 18일(한국시각) 애슐리 영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19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올시즌 말까지로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애슐리 영은 2011년 맨유에 입단한 지 8년 6개월 만에 이적을 택했다. 맨유에서 261경기, 19골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회, FA컵 1회, 리그컵 1회, 유로파리그 1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곳의 모든 것들이 마음에 든다. 보다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려 팬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