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경남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정태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14일 성남FC전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대구는 3-4-3 전술을 활용했다.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가 공격을 이끌었다.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이 중원을 조율했다. 정태욱 김우석 박병헌이 수비를 담당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홈팀 대구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세징야가 올린 크로스를 정태욱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경남은 제리치를 중심으로 서서히 공격을 풀어나갔다. 하지만 대구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