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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 완패 당한 바레인 감독 "우리는 젊은 팀, 다음 경기 발전하길"

선수민 기자

입력 2018-08-15 23:07

 완패 당한 바레인 감독 "우리는 젊은 팀, 다음 경기 발전하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사진은 바레인 사미르 감독 반둥(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5/

김학범호가 바레인을 완파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대0 완승을 거뒀다. 김학범호는 우려와 달리 바레인을 완파했다. 첫 단추를 잘 꿰면서 걱정거리가 사라졌다. 이날 경기의 스타는 단연 황의조였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바레인은 한국의 골 잔치에 속수무책이었다. 후반전 막판에는 김민재의 부재를 틈 타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나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참맘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대한 결과가 아니었다. 우승 후보이자 강한 한국을 상대로 경기를 했다. 반면 우리는 모두 21세 이하로 어린 팀이다. 다음 경기에선 더 나아지길 바란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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