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에 새 둥지를 튼 안드레 이니에스타(빗셀 고베)가 소속팀 합류를 위해 일본 땅을 밟았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8일 '이니에스타가 18일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입단 기자회견에 나섰던 5월 24일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관심은 데뷔전이다. J리그 여름 추가 등록 기간은 20일부터인 만큼 이니에스타는 22일 열리는 쇼난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이니에스타 역시 출전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대한 빨리 뛰고 싶다. 팬들께 좋은 플레이를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