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하 한국시각)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2억5000만파운드(약 3600억원)+α를 쏟아 부어 무관에 그친 팀 리빌딩 작업에 나선다.
맨유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다. 그나마 FA컵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바라봤다. 그러나 물거품이 됐다. 지난 20일 첼시에 0대1로 패했다. 결국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전력보강을 위해 두둑한 총알은 준비돼 있다. 2억5000만파운드 이상이다. 그가 잡아야 할 핵심적인 선수는 두 명이다. 벨기에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센터백 토비 알데르벵럴트와 가레스 베일이다. 여기에 미드필더를 다수 데려오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의 미드필더 프레드, 프랑스 나폴리의 조르징요, 니세의 장 마이클 세리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