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턴은 22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7~2018시즌 FA컵 준결승에서 0대2로 졌다.
경기 후 그는 "첼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VAR(비디오 판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잉글랜드는 FA컵에만 VAR을 도입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는 VAR을 하지 않았다. 후반 31분 상황이 논란이었다. 첼시 카바예로 골키퍼는 높이 튀어오른 볼을 잡으려고 했다. 사우스햄턴의 찰리 오스틴도 함께 점프했다. 큰 접촉은 없는 듯 했다. 카바예로는 볼을 잡은 과정에서 놓쳤다. 오스틴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듯 했다. 카바예로는 몸을 던져 볼을 잡아 멀리 던졌다. 볼은 골라인을 넘은 듯 했다. 주심은 골키퍼 차징을 선언했다. 이 장면 이후 많은 전문간들은 VAR를 했어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휴즈 감독은 "우리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셰인 롱의 찬스는 볼컨트롤 실수로 날아갔다. 또 골대를 때리는 슈팅도 나왔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