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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이다

박찬준 기자

입력 2017-11-14 09:07

그리즈만,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이다
ⓒAFPBBNews = News1

앙투안 그리즈만의 행선지가 좁혀지는 모양새다.



그리즈만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징계 문제로 잔류했지만, 그리즈만은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맨유, 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이 그리즈만을 원하고 있다.

그 중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이다.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우스망 뎀벨레를 영입했지만, 장기부상으로 잃은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원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프랑스의 르10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지금 그리즈만과 협상을 하고 있고,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세부조항만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개인협상이 완료되면 곧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을 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정해져 있다. 그리즈만은 2018년 바이아웃 금액이 2억 유로에서 1억 유로로 내려간다. 네이마르 이적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인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금액이다. 여러 팀이 달려 들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그리즈만 영입전에 가장 앞서있는 팀은 분명 바르셀로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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