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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은 공격수의 본분" 서울 이랜드 알렉스, 5G 연속골 도전

김가을 기자

입력 2017-08-22 10:55

수정 2017-08-22 10:56

"골은 공격수의 본분" 서울 이랜드 알렉스, 5G 연속골 도전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는 서울 이랜드의 알렉스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랜드는 23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아산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는 좋다. 이랜드는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외국인 공격수 알렉스가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알렉스는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알렉스는 "골은 스트라이커의 본분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고, 연속골 기록도 도전해 보고 싶다. 홈 2연전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골을 넣기 위해 더 집중할 것이다.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신다면 골을 넣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랜드는 올 시즌 마지막 주중 홈경기를 맞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줄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전 '소리 질러! 스트레스 날리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리를 측정하는 데시벨기에 평소하고 싶은 말을 크게 외치고 높은 점수가 나오면 구단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수 레이싱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하는 '이랜드 자전거 레이스'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같이 같이 똑같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광판에 나오는 사진을 보고 인물 표정을 똑같이 따라 한 팬들에게 이랜드 상품권과 뉴발란스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더불어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경기장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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