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파브레가스는 시간이 갈 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가 첼시에 왔을 때보다 더 진화했다"며 "다가올 시즌엔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가 팀의 중심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2014~2015시즌부터 첼시서 뛰었다. 주전이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오면서 로테이션급으로 전락했다. 2016~2017시즌 29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13경기에 불과하다. 16번을 교체로 투입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